한 달간 유럽 여행을 다녀오며 전부 한인 민박에 머물렀고, 그 경험을 통해 ‘한인 민박 스태프라는 역할이 제 성향과 정말 잘 맞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기에, 저 역시 한인민박 특유의 따뜻함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6년 1월부터 근무가 가능합니다. 아직 구직글 글을 올리기엔 시기가 이르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미리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월까지 한국에서 열심히 지내며, 그 시간을 준비와 기대감으로 채워가고 싶습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덧붙이자면, 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23세 여성입니다. MBTI는 ESFP 또는 ESTP로, 외향적이고 사람과의 소통에 큰 즐거움을 느끼는 성격입니다. 12월 말 또는 1월 초부터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휴학을 하고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년간의 자취 경험을 통해 청소는 꼼꼼하고 깔끔하게 해낼 수 있으며, 간단한 요리도 가능합니다. 전공은 영문학과이며, 유창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영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중 만났던 좋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더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여행자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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