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스키크롬로프(Cesky krumlov)
[체스키크롬로프 투어 일정]
이발사 다리 ▶스보르노스티 광장 ▶루제 호텔 ▶view point ▶체스키 크롬로프 성 ▶라트란 거리 ▶왕의 정원
*투어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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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발사 다리
체스키 크롬로프에 들어서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 '이발사의 다리'라고 불리운다.
그리고 이 다리는 이러한 별칭이 붙은 슬픈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프라하에 있는 카를교에서 '소원의 동상'이라고 불리우는
'얀 네포묵'의 동상을 이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다리를 지나야지만 체스키 크롬로프로 입장할 수 있다.
이 다리가 가진 이야기를 가이드에게 들어보도록 하자.
2) 스보르노스티 광장
'스보르노스티'는 체코어로 '화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스보르노스티 광장은 구시가지 광장
중심에 위치한 만남의 장소정도가 된다. 이 곳에서는 페스트(흑사병)에서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마리아 기둥을 볼수있다. 또한 광장에서는 르네상스 이후 바로크/로코코 시대 지어진 3층 짜리
건물들이 즐비하며 이들은 대개 주황색 지붕에 명도와 채도가 높은 색깔의 벽을 하고 있어 전체를 밝게 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 망토다리
'망토다리' 또는 '플라스토비 다리'라고 불리며 서쪽 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의 출입문인
이 다리를 요새화 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3층으로 된 아치모양의 다리는 석조 기둥이 버티고 있고
낮은 통로는 극장 무도회 홀과 연결되어 있으며 가장 위쪽은 성 정원이 있는 갤러리로 통한다.
예전에는 이 복도를 통해 성의 지붕과 프란체스코 수도원까지 갈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폐쇄가
되어있다. 플라스토비는 망토를 뜻하며, 막힌장소를 감싸안는 것을 플라스토비라고 부른다.
4) 체스키크롬로프 성
'프라하 성'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체스키 크롬로프 성'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건물은
'작은 성'이다. 13세기 전반으로 만들어진 건물로 거대한 원통형타워와 이어지는 계단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으나, 르세상스 스타일로 증축되었고, 타워는 갤러리의 입점으로 인
하여 리모델링 된 상태이다. 외관은 아키텍처로 장식되어 있으며, 성은 총 6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